삶을 흥하게 하는 대한불교 조계종
창건과 역사
천만년(千萬年)의 불지(佛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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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만년의 불지, 경흥사 (千萬年의 佛地, 慶興寺)
경흥사는 신라 태종무열왕 6년(서기 659년) 혜공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. 창건주인 혜공화상은 당대 최고의 고승인 이 지역 출신 원효대사와 더불어 신 라불교의 근간을 이룩한 인물로, 두 고승의 인연과 함께 원효대사의 고향인 현성산 건너편 동학산 기슭에 혜공화상이 현재의 경흥사 자리에 가람(加籃) 을 조성하였다고 전승되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.
조선 초기까지 사기(寺記)는 남아 있지 않으나, 역대 고승 부도군에서 고려시 대 대선사 비편이 확인되고 있는바, 이로써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찰이 존재하 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 또한,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서산대사, 사명대 사, 영규대사 등이 이곳에 머물면서 700~800명에 달하는 승군을 훈련 시켰 던 호국(護國)도량으로 전승되기도 하며, 현존하는 경내에는 동시대 전후로 유추되는 3~4개의 암자 터가 유존(有存)하고 있다.
경흥사 중창기문에 의하면, 1635년 영규스님 등 52명의 비구(比丘)가 옛 가 람(加籃)을 중창(重創)하고, 1644년 목조석가여래삼존불(木造釋迦如來三尊 坐佛)을 조성한 후“경흥사(慶興寺)”라 명명하고, 여기가 천만년(千萬年)의 불지(佛地)라 하였다.
부처님의 자비가
千萬年의 佛心으로 이어져 갈 경흥사
千萬年의 佛心으로 이어져 갈 경흥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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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흥사 대웅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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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흥사 명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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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흥사 자미전 / 독성전 / 산령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