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을 흥하게 하는 대한불교 조계종
보물, 문화재
보물 제1750호

경흥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
(慶興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)
(慶興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)
- 1644년 청허(淸虛)등 7명의 조각승이 경산 경흥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(慶山 慶興寺 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)을 제작하여 봉안하였다.
- 경산 경흥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석가여래좌상에서 발견된 복장발원문 과 대좌묵서명을 통해 1644년이라는 정확한 불상의 조성 시기와 명확한 조성 주체, 불상을 제작한 제작자 등을 알 수 있어 17세기 불상연구의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.
- 이 삼존상은 17세기 중엽경의 양식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고, 조각적, 종교 적 완성도 또한 높을 뿐만 아니라 조각승 청허의 조각세계를 단계적으로 이해 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자료로 인증 받고있다.
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제555호

경흥사 수미단 (慶興寺 須彌壇)
- 수미단은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여기는 상상의 산(山)인 수미산 을 본떠 만든 불상을 모신 대좌를 말한다. 경흥사 수미단은 일제 강점기에 일부가 소실 및 파손되어 원래 수미단의 1/5 혹은 그 이하만 남아있다.
- 경흥사 수미단은 연꽃의 줄기에 이어지는 당초문양(唐草紋樣)의 형태가 뛰 어나며, 이중투각(二重透刻)등 그 기법이나 솜씨, 면의 구성과 배치가 매우 우수하고 채색 또한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높은 수준의 불교 미술품이라 할 수있다.
- 수미단에는 용, 천마, 물고기, 게, 연꽃, 모란 등 상상의 동물과 사실적인 동 물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.